[데일리전남] □ 위기 속 기회, 나주가 국가의 방향을 묻다

지금은 단순한 정책 이전이나 행정 조직 개편의 문제가 아니다.
기후위기와 에너지위기가 동시에 덮친 지금, 대한민국은 생존의 기로에 놓였다.
이에 윤병태 나주시장이 나섰다.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그 출발은 반드시 나주여야 한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지역균형발전, 사회적 연대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풀어야 합니다. 기후에너지부의 나주 유치는 에너지 대전환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입니다.”
— 윤병태 나주시장

□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과 일치하는 ‘에너지 특화 전략 도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나주를 방문해 “지방이 주도하는 녹색성장”과 “기후 대응의 실질적 거점화”를 약속했다.
윤병태 시장의 입장과 나주의 조건은 바로 이 공약 정신을 정면으로 계승한다.

“대통령이 약속한 녹색 대한민국의 중심지가 나주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공약은 현실이 되어야 하며, 우리는 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윤병태 시장

□ 나주가 기후에너지부 최적지인 5가지 이유

| 조건 | 나주의 역량과 인프라 |

| **① 에너지 전주기 기업 집적** | 한전 본사, 한전KPS, KDN, 전력거래소 등 집결 |
| **② 산업 기반과 클러스터** | K-에너지밸리, 국가산단, 융복합단지, RE100 추진 |
| **③ 미래 인재 양성 거점** | 국내 유일 에너지특화대학 ‘KENTECH’, 5대 미래 에너지 연구 주도 |
| **④ 규제자유특구와 기술 실증** | DC산업, 탄소중립 실증모델, ESS, 고효율 태양광 실증 |
| **⑤ 글로벌 연계 역량** | 글로벌에너지포럼 주최, 국제협력기반 보유 |

□ 윤병태 시장이 말하는 “나주가 실리콘밸리처럼 될 이유”

윤 시장은 나주를 “에너지판 실리콘밸리”로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켄텍과 한전공기업, 에너지산단을 연결한 산학연 융합 생태계는 이미 작동 중이며, 여기에 기후에너지부가 더해지면 대한민국의 신성장엔진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행정기관 이전이 아닌 국가 대전환의 출발”
윤 시장은 “기후에너지부의 나주 유치는 단순한 조직 유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녹색 미래를 설계하는 국가적 과업이다.”
특히 “정책, 산업, 인재, 지리 모두가 결합된 도시가 나주”라며, “그 어떤 도시보다 실행 가능성과 지속성이 높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지방분권과 녹색성장의 교차점에 선 나주”

에너지정책 전문가 P 교수는 “정부가 기후에너지부를 통해 탄소중립 로드맵을 구체화할 시점에서, 나주는 가장 실행력 있는 도시”라며 “국가의 대전환을 이끌 현장 중심의 부처 운영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 ‘새 정부 공약의 실현은 나주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라남도 및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부 정책 실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나주는 더 이상 단순한 지방 도시가 아니다.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미래 실험장, 기후위기 대응의 선봉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