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전남 = 최수연 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이 8월 8일(금)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 조리실무사, 식재료 납품업체(자) 등 학교급식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급식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어 위생·안전 역량과 소통 능력을 강화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위생·안전의식 고취, 올바른 식재료 사용, 관계자 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급식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한 조리실무사는 “위생관리뿐 아니라 동료 간 소통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납품업체 관계자도 “학교 측과의 협력 방식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형선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급식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