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전남] “정청래 대표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당원의 주권, 국민의 염원을 담은 정의로운 개혁이 시작됐습니다.”

장세일 영광군수가 2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정청래 의원에게 전폭적인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장 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정치 여정 속에서도 소신과 원칙을 지켜온 정 대표의 당선은 민주당과 대한민국 정치에 전환점을 찍는 역사적 선택”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 뜻을 받드는 길에 영광군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나란히 서서 인사하는 모습. /사진:장세일 영광군수 페이스북 캡쳐

정청래 대표는 영광군의 명예군민이자 명예군수로서, 그동안 에너지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한 영광군의 선도적 정책에 아낌없는 조언과 지지를 보내온 바 있다. 장 군수는 이를 언급하며 “정 대표님의 든든한 동행 아래, 영광은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로 빠르게 도약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등 강력한 3대 개혁과 함께 내란세력 척결 의지를 천명했다. 이에 장세일 군수는 “그 개혁의 발걸음에 영광군도 신명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대표와 장세일 군수의 ‘정의로운 개혁 연대’가, 향후 전남과 영광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정치 지형에도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