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전남 = ] 지난 8일 개막식에 15만 구름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던 ‘2025 나주영산강축제’ 현장에 어린이들을 위한 ‘키자니아 직업체험관’이 운영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방관 직업체험에 나선 아이들이 소방관 복장을 입고 인명구조 활동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모습.(사진제공-나주시)

축제장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어린이들은 소방관, 승무원, C.S.I 과학수사대, 뷰티살롱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있다.

‘키자니아 뷰티살롱’ 체험부스에서 아이들이 미용관련 직업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나주시)

아이들은 실제 유니폼을 입고 장비를 다뤄보며 생생한 현장학습을 즐기고 부모들은 아이의 웃음 속에서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아이들이 C.S.I 과학수사대 직업 관련 내용을 들으며 생생한 직업 체험을 즐기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로 배우는 진로체험형 축제’를 구현하며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